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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딸기활착 후 관리(3)

히팅케이블 2017. 3. 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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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활착 후 관리 (3)




 ⑤ 지베렐린 처리는 왜 하는가?
  딸기에 지베렐린을 처리하는 경우는 휴면타파의 목적으로 하거나 요즈음에는 휴면기간이 짧고 무휴면 촉성재배를 실시하기 때문에 금일에는 휴면관계로 지베렐린을 처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최근에 탄저병 방제용 약제에서 문제가 생기는 잎자루의 왜화로 인해서 꽃대가 짧아지는 관계로 과일이 잎 속에 숨게 되거나 하여 착색문제, 수확문제 등등의 문제가 있어 육묘중 트리아졸계 약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딸기에 지베렐린을 처리하면 5가지의 장점이 있는 경우를 살펴보면
 ①식물전체가 신장 한다고 하는 것은  세포가 늘어나는 것인가? 세포가 신장하는 것인가? 혹은 그 양쪽 모두인가? 지베렐린에 의한 신장은 세포의 신장을 총칭하는 작용을 갖지만 세포 수는 늘지 않는다.
 ② 세포벽이 굳어진 세포는 그 후에는 신장하지 않지만 굳어지지 아니한 젊은 세포일수록 잘 신장을 한다.
 ③ 따라서 지베렐린은 식물조직이 젊은 시기가 아니면 작용하지 않는다.
 ④ 지베렐린은 목표한대로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신장을 시키고자 하는 부위에 직접 흡수를 시킨다.
 ⑤ 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딸기의 체내에 흡수시키는 절대량을 많이 할 것과 흡수된 지베렐린의 활성을 높이는 2가지 요건이 중요하다.

  현재 정식 후 20~30일이 되어도 잎자루가 짧고 왜화현상이 나타나면 촉성재배 작형에서는 꽃대가 보이기 시작하기 전 단계에서 처리하면 속에 숨어있는 속잎을 빨리 크게 출현시키게 된다. 그 이외에 포기생육이나 꽃대 신장이 불량하다고 인정될 때 처리한다. 특히 지베렐린의 처리시간은 맑은 날 건조한 상태의 오전 중에 처리하게 되면 지베렐린이 딸기에 흡수되기 전에 약액이 증발하여 침투약이 적어서 효과가 아주 약하므로 긴 시간을 두고 딸기 체내에 흡수시키도록 흐린 날 오후에 살포하거나 맑음이 계속되면 오후 늦게 5시쯤 살포한다. 지베렐린 처리 후 2~3일 간은 25℃이상 고온관리 해주면 흡수가 빨라 효과가 크다. 지베렐린 처리는 보통 화방부위에 살포하며 1회의 배율은 5~10PPM(물1말에 2~3개)농도로 살포한다. 일반적으로 촉성용 품종은 휴면이 얕아 지베렐린 처리는 필요 없으나 초세가 약하거나 보온이 너무 빠를 경우는 5PPM(물 20ℓ에 소관 2개)을 살포 할 수 있다. 특히 주의 할 것은 1회의 살포액을 10PPM을 넘어서는 안 된다.

출처 : K딸기
글쓴이 : 정범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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