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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딸기활착 후 관리(8)

히팅케이블 2017. 3. 30. 12:01

 

딸기활착 후 관리 (8)




 (2) 추비의 시기와 방법
  딸기의 추비는 되도록 액비의 형태로 시용할 것이며 비료의 종류는 암모니아태 질소보다는 아미노산태 질소가 흡수가 빠르고 뿌리에 장해가 적어서 자람은 물론이고 병충해의 발생도 적으니 되도록 아미노산형의 질소가 좋다.
  딸기는 꽃눈분화가 끝나고 곧바로 비료를 흡수하지 않으면 정과방의 착화수가 적게 되고 비대력이 떨어지므로 정식 전에 반드시 꽃눈분화를 실체현미경으로 확인한 연후에 정식한다. 그런 후 곧바로 양분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이때 꽃눈분화가 안 된 포기를 정식해서 질소질이 많이 흡수되면 개화가 늦어지고 기형과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꽃눈분화를 반드시 확인해야 이상적인 정식이 된다.
  토경재배의 경우 딸기는 반드시 정식 전 하우스의 토양이 EC 0.6~0.8 이하라야 다수확이 되는데 일부 재배자들은 토양 EC가 3.0~3.5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딸기를 본인의 고집대로 재배하기도 한다. 그래서 초기부터 팁번이 생기고 수량성이 낮은 결과를 얻게 된다.
  다수확을 연속으로 하고 있는 재배자 포장을 살펴보면 토양의 질소농도가 1.0~3.0mg/100g으로 전 재배기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지만 수량성이 떨어지는 농가의 포장을 살펴보면 토양의 EC농도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는 원인은 시비량이 지나치게 많고 또 관수가 일정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토양이 건조하면 EC값이 높아져 뿌리가 장해를 받게 된다.
  추비는 관비 즉 비료를 액비로 만들어서 일정한 주기로 물과 비료를 혼용해 주면 좋다. 추비의 시기는 정식 후 정화방이 붓끝 같이(작약의 새 움싹이 트는 형상)올라오면 제1차 추비의 시기인 것이다. 만일 추비의 시기가 이보다 빠르게 되면 과번무가 이루어지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제1차추비는 반드시 제2화방 분화 후에 실시해야 한다.
  딸기를 정식해서 5~7일간은 맹물만 관수하고 추비는 9월 중순부터 5월 말일까지 약 220일을 1일의 필요한 양으로 나누어 시용한다. 수확이 시작되는 11월 상순에 10a당 질소 80~85g, 인산 30~35g, 칼리 100~110g을 관비 한다. 정화방에서 시작하여 제1화방, 제2화방, 제3화방으로 꽃눈이 분화되어 가고 1~2월은 과일이 성숙하는 시기라 시간이 걸리므로 양분흡수량도 이에 준하여 적어진다.
  9월 15일~11월 31일 : 100PPM에 물 1000ℓ/일,
 12월 1일~2월 28일 : 100PPM, 1000ℓ/일(주간 4일 시용)
 3월 1일 이후 100PPM, 1000ℓ/일, 전추비량 18kg으로 수량 4800kg 생산

출처 : K딸기
글쓴이 : 정범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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