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우산뺏어간다?
은행측면에서는 당연이 거래업체의 재무상황이 나빠지고 매출액이 줄어들면 대출금원리금을 받을길이
막막해지기에 조금의 현금이라도 있을때 일부라도 갚아라고 아우성을 치게 된다.
그래야만 부실이 났을때 검사부의 부실검사에서 벌을 적게 받을 수 있으니....
국내 "S"은행의 경우처럼 Risk에대한 Signal을 빨리 알아서 다른 은행들보다 먼저 자금회수에 들어가는 경우
대부분의 자금을 회수하게 되나 이럴 경우 기업이 여우자금을 가지고 갚는 경우는 아닐테고
그러면 이 돈은 결국 기업의 경영악화상황을 눈치채지 못한 은행에서
신규자금 또는 추가운영자금등을 지원받아 눈치빠른 은행의 자금을 상환하였을것이다..
막판에 신규지원해준 은행 지점장들은 눈앞이 캄캄해질것입니다...
우리나라 시중은행들은 기업컨설팅을 제대로 해 주지 못하는데에서 원인을 찾을 수 도 있겠다.
기업의 자금흐름, 현금흐름, 신규수주상황, 매출액추이 등등 감안하여 어느정도 자기자금과 타인자금이
지원될 수있고 부족자금의 충당은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함께 의논하여 본다면 상생이 되지 않을가 싶다.
기업주도 숨김없이 기업의 비젼을 제시하고 장,단기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금융권에서도 좀더
적극적인 자금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측면에서 볼때
기업주의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경기전망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할 경우 기업이 가지는 RISK는 점증 할 수 밖에 없다.
경기가 좋을때 무리한 사업확장이 화근이 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경영이란 좋을 때에는 기업주가 없어도 잘 돌아가지만
어려움에 봉착하게되면 기업주의 역활이 대부분이다. 부족한 자금을 기업주가 감당해야만 하기때문에...
그래서 잘 나갈때 어려움에 대한 대비책을 기업주가 세워야만 회사가 어려워졌을때 무난하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잘나갈때 현금흐름 좋으니 고급승용차 렌트하고, 사내유보금도 준비해놓지 않고 들어오는 현금은 공돈처럼
쓰기시작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물론 이 글을 적는 저보다도 훨씬 전문적이고 훌륭하신 분들이 많음을 인정하고 있읍니다)
기업주의 생각이 흐트러지면 종업원들은 2배이상 이러한 마인드로 빠르게
무장하기 시작하는데 한번 편안함에 향유하게 되면 절약하고 회사를 생각하게되는 마음가짐과 습관들을 좀처럼
되돌리기란 어려운 일이되어버린다.
대출받아 자금흐름이 좋아지면 차부터부꾸는 기업가는 조심하라는 말도 있는데 대출받은 돈은 언젠가 갚아야하는 부채란
사실을 망각하는 기업들이 성공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경험적으로 볼때......
2016년도 국내외경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던 한해, 한해를 마감해야하는 결산시절이 다가온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되었음하고 드리는 조언...
기업들이 알아야할 중요한 재무자료중
1.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하지 않을 것
2.영업이익금이 금융권에 지급한 이자비용보다는 많을 것.(이자보상배율)
3.3년연속하여 현금흐름이 부(마이너스)가 되지 않을 것.
4.중소기업의 대표이사의 신용등급이나 재산상황이 기업의 신용등급에 40%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니
대표이사의 신용등급에 신경을 쓸 것.
5.국내 중소기업의 재무자료의 신뢰도는 60%수준이나 금융권에서는 믿을것이 재무자료뿐이니 그대로 사용할 수 밖에...
6.그래서 중소기업재무자료를 만들때 적자는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
대표이사나 재무담당자가 조금만 신경를쓴다면 적어도 금융권으로부터의 자금지원을 외면받지는 않을텐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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