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은행이야기

잊힌계좌 모르면 남의돈, 알면 내돈, 휴면예금 찾는 방법

히팅케이블 2017. 2. 22. 13:50

국내 전 금융기관에 잠자고 있는 휴면예금 규모는 총 4조원가량
이들 휴면예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 해 본다.
2017년 2월 15일부터 파인(fine.fss.or.kr)사이트만 방문 가능하다면

내 전 금융기관에서 잠자고 있는 내돈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정보 포탈서비스인 "파인"의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잠자는 돈을 찾아주기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사전에 공인인증서는 준비하여야

이들 조회서비스가 가능하다.


fine.fss.or.kr 사이트에 들어가서 "잠자는 내돈 찾기" 클릭
9개의 휴면금융재산별로 조회할 수 있는 코너를 각각 접할 수 있다.


은행 휴면예금코너: 개별은행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서도 본인의 휴면예금 및

신탁을 포함한 모든 은행계좌를 한꺼번에 찾을 수 있다.

계좌통합조회 선택 및 전보제공동의후 정보입력화면으로 이동한 뒤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 인증 및 휴대폰 인증을 한 뒤 조회할 수 있다.


저축은행 휴면예금코너에서는 예금만기후 청구권소멸시효가 완성된 본인명의의

저축은행 휴면예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휴면보험금코너에서는 보험회사, 우체국에 있는 본인명의의 휴면보험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증권회사코너에서는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는 10만원이하의 휴면성증권계좌,

주주가 실물로 보관하고있는 주식배당, 유무상증자 등을 제대로 통보받지 못해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중인 미수령 주식 및 배당금도 각 코너에서 조회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협동조합 휴면예금 코너에서는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 및

새마을금고에 있는 휴면예금, 휴면공제금과 조합원탈퇴후 찾아가지 않는 출자금,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바쁜일상이지만 모르면 남의돈, 알면 내돈인데...

한번쯤 시간을 내어 잠자는 "내돈"을 찾아보자...

찾아서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이돈으로 불우이웃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