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은행이야기

환율을 이용한 금융재테크, 저금리시대의 안전자산확보와 수익창출

히팅케이블 2017. 3. 4. 12:40

최근들어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함이 쓰나미처럼 밀려든다.

정경유착, 미국의 자국중심 경제정책, 사드배치로인한 중국의 한국에 대한 무차별적인 재제, 북한의 핵개발에 따른 Country Risk 급증....

그래도 돈을 가지고 수익을 내야 할 곳은 찾긴 찾아야 하는데....


부동산에 투자를 하든, 잘 아는 주식을 사서 수익을 내든, 이런 류의 투자가 불안해서 정기예금을 하든

아니면 정기예금하러 은행에서 상담하다가 원금보장이 안되는 펀드에 가입하던지, 중도해지하면 손해가 많은 방카에 가입하든지.....

모든일들의 목표는 원금을 잘 지켜가면서 수익을 더 많이 창출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이자율이 너무 낮아 예금이자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형편이 많이 어렵다.

특히 2015년부터 2016년 2년간에 걸쳐 국내 부동산가격이 너무 올라서 부동산가격이 꼭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부동산임대소득을 바라보는것도 쉽지 않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제현상들이 일본의 경제상황패턴을 뒤따라간다고 가정을 한다면

특히나 부동산투자는 꼭지임에 틀림이 없다고도 할 수 있다.


은행을 오랫동안 다닌 금융인의 한사람으로써  최근처럼 요동치는 환율의 변동폭에 투자를 한번 해보는것은 어떨까 싶다.


1억원의 현금자산을 가지고 있을 경우 환율의 변화에 따른 원화를 달러가치로 환산하면 

원달러환율이 1,120원일때 USD89,285.71

원달러환율이 1,130원일때 USD88,495.58  1,120대비 차액 : USD 790.13  (KRW892,846) 

원달러환율이 1,150원일때 USD86,956.52  1,120대비 차액 :USD2,329.19  (KRW2,678,568)

원달러환율이 1,170원일때 USD85,470.09  1,120대비 차액 :USD3,819.62  (KRW4,464,275)

원달러환율이 1,180원일때 USD84,745.76  1,120대비 차액 :USD4,539.95  (KRW5,357,141)

원달러환율이  1,200일때 USD83,333.33   1,120대비 차액 :USD5,952.38   (KRW7,142,856)


1억원을 국내금융기관에 2%의 약정금리로 1년간 정기예금을 할 경우 1년간 받는 이자소득은 2,000,000원

이자소득 2백만원에서 원천징수세율 15.4%(308,000원)을 차감하면 1,692,000원이 내통장으로 들어온다.

이 돈을 월로 환산해 보면 1개월에 141,000원이 통장으로 들어 온다는 의미이다.


앞서 언급하였지만   가지고 있던 원화를 환율이 낮을 때 USD로 환전하여 가지고 있다가 환율이 높아졌을때 

다시 원화로 환전하면 된다.

환차익에 따른 세금은 없다.

보유목적으로 원화를 외화로 환전할 경우 금액에 제한도 없다.

시중은행들은 대부분 5개국 통화정도를 하나의 외화예금 통장에 넣어 관리를 할 수 도 있다.

또한 외화환전을 하여 1개월 회전 또는 3개월회전 정기예금을 할 경우 별도의 외와정기예금에 따른 이자도 준다.

해외여행할 경우 외화예금을 외화현찰로 찾아 사용할 수 도 있다. 이럴 경우에도 보유기간이 7일을 지나면

외화현찰수수료도 대부분 면제해 준다.


본인이 미국이나 달러 사용 국가로 자주 여행을 간다면 당연히 미국달러로 환전을 하여 관리하고

일본에 자주간다면 엔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되고  중국으로의 여행을 자주 간다면 위엔화로,

유럽지역이면 유로화로 본인이 편리한 외화로 환전하여 관리를 하면 좋을 듯 하다.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특성과 Country Risk, 특히 우리나라의 환율변동이 세계경제의 흐름에 매우 민감한 점을  

감안해 볼때 일년에 3~4회이상은 환율의 변동폭이 큰 기간들이 생기는데 이때가 가지고 있던 외화를 원화로 바꿀 좋은 기회인 셈이다.


이러한 투자는 국내 대부분의 금융기관들 직원들이 권장하는 펀드보다는 수익성이 좋을듯 하여 소개해 본다.


외화에 투자(?)하는것도 본인의 책임하에 이루어진다는 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