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재배와 생리장해 (5)
⑤ 기형과
가. 씨앗 돌출과
딸기의 제2번 꽃대의 수확이 시작되어 초세가 떨어져서 과일비대가 늦어지면 씨앗이 딸기의 껍질위로 튀어나오는 과일이 간혹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런 현상은 뿌리의 흡수력이 충분하지 못하여 특히 토양이 건조되어 과육의 비대가 불량해지며 씨앗이 비상히 튀어 나오게 된다.
나. 열과
착색하여 거의 완숙단계까지 도달된 과일의 꽃받침에 가까운 부분의 일부가 갈라져 하얗게 쪼개지는 과일을 열과라고 부른다. 건조하다가 관수 또는 엽면시비를 행하면 갑자기 비대가 일시적으로 일어나는데 과일의 표피가 굳어지고 과일속의 비대가 왕성해져서 균형이 깨지므로 열과가 일어난다.
겨울의 저온기 보다는 오히려 3~4월경에 건조 후 관수한 경우에 쉽게 열과가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갑자기 관수를 행할 경우는 1회의 관수량을 조금씩 2~3회로 나누어 적은 물량으로 여러 번 나누어 관수해야 한다.
출처 : K딸기
글쓴이 : 정범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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