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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딸기재배와 생리장해(9)

히팅케이블 2017. 3. 30. 11:48

 딸기재배와 생리장해 (9)




 ⑨ 암수불임 꽃
  우선 외모로 보기에는 꽃잎과 꽃받침이 건전하게 보이나 수꽃의 꽃자루가 보이지 않고 퇴화된 꽃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꽃은 수술은 많이 보이는데 암술이 전연 없는 퇴화된 꽃을 볼 수가 있다. 퇴화의 정도와 그 증상은 저온, 고온의 급격한 교차 혹은 그 장해를 받은 화기의 생육균형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꽃눈분화 발육기에서 화기 완성시기까지의 저온과 고온에 의해 암술과 수술이 퇴화하거나 혹은 꽃받침이 퇴화한 것은 꽃가루받이를 할 수가 없어 과일이 생기지 못하게 된다.
  이는 딸기에 꽃눈형성 도중의 계속적인 저온과 감수분열기의 고온과 저온에 의한 수술 불임 꽃과 퇴화에 의해 일어난다. 따라서 발생이 많은 시기는 겨울철과 이름 봄의 저온기이고 노지재배에서는 정과방 꽃에 주로 나타난다. 수술이 퇴화한 불임 꽃에도 꽃받침이 건전한 것은 충매 또는 바람의 수분으로 완전하게 행해지면 정상의 과일로 발육이 되고 있다.
  그러나 꽃봉오리 개화기에 저온과 고온의 장해에 의해 부분적으로 암수술과 꽃받침이 흑색으로 변한 것은 기형과로 성숙되고 만다. 특히 암수 불임 꽃은 단기 주냉장 재배와 장기 주냉장재배를 할 때 온도와 출고 후의 온도와 환경에 급변으로 인해서 약간씩 발생이 되고 있다.
  또 혹한기의 이상
기온도 원인이 된다. 촉성재배에서도 11월 하순 개화의 정과방에 발생하는 일이 있는데 이때는 정식 후의 꽃눈분화와 영양과잉 등 고온장해가 원인인 듯하다.

출처 : K딸기
글쓴이 : 정범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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