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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금년의 딸기묘는 왜 늦게까지 죽어요?(2)

히팅케이블 2017. 3. 30. 11:52

 금년의 딸기묘는 왜 늦게까지 죽어요? (2)

 ◉ 탄저병, 시들음병(위황병), 역병의 농가식 판단방법
  딸기의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모 품종은 이런 병에 강하고 저런 병에는 약하다고 청산유수로 이야기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 학술적으로 장황스럽게 이야기 할 품종 수가 몇 개 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더불어 전문강사선생님들이 정직하고 고지식한 딸기재배자들에게 시간 때우기식 강의를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① 탄저병과 시들음병(위황병)의 진단법
  이시카와 세이쥬씨의 에탄올(알콜)을 이용한 탄저병과 시들음병의 간이진단법은 먼저 에탄올 70%액에 오래된 잎(포장에 오래 되어서 보균 비슷한 것 같이 보이는 잎)을 30초 침지시켜 살균한다. 다습한 상태로 29℃의 항온기(하우스 내 고온된 음지)에 약 10일간 비닐 봉투에 넣어 둔다. 잎이 검게 변색하지만 탄저병을 보균하고 있으면 새먼핑크의 곰팡이가 발생한다. 한편 잎자루의 도관부에 흰곰팡이가 생기면 시들음병(위황병) 보균의 포기이다.
  참고로 이 진단법은 토치키현의 무균묘 검정에도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림1> 관부 횡단면에 의한 시들음병, 역병, 탄저병의 진단





<그림2> 탄저병 시들음병 에탄올(알콜)침지 간이진단법



    <그림 1> 탄저병              <그림 2> 시들음병             <그림 3> 역병





출처 : K딸기
글쓴이 : 정범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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