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는 끝이자 시작입니다.
한 문장을 끝내는 동시에 또 다른 문장의 시작을 예고하니까요
마침표를 찍어야만 새로운 문장을 시작할 수 있지요.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년 365일을 보내면 한해가 끝나고 새해가 됩니다.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에 ‘해’라는 단위를 붙인 것은 시간의 마침표를 두기 위함 아닐까요.
잠시 멈추어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이렇게 시간은 새로워지고, 사람들은 다시 출발합니다.
마침표는 희망이기도 합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침표가 있는 한 영원한 실패도 영원한 성공도 없습니다.
한 시인은 마침표가 꽃씨를 닮았다 했지요.
*“못 견디게 힘든 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침표 찍힌 한 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고.
또다시 한해의 끝에 서서 마침표를 찍으려 합니다. 새 출발과 새 희망의 이름으로.
*이해인의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중에서
'이야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수익 1억원이상을 꿈꾸는 자의 생각들................. (0) | 2016.04.01 |
---|---|
절대 망하지 않은 사업의 시작 (0) | 2016.04.01 |
나의 수명 내가 관리하자^^ (0) | 2016.03.26 |
나의 가까운 곳에서 행복 찾기 (0) | 2016.03.05 |
행복하게 살아가기위한 소중한 글 (0) | 2016.01.30 |